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4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집계된 291명보다 125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2일 0시 기준으로 최종 집계가 될 때는 신규 확진자가 이보다 더 늘어나 5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엿새 동안 신규 확진자는 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을 기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416명 가운데 수도권이 287명, 비수도권이 129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63명, 경기 104명, 부산 50명, 인천 20명, 전북 15명, 충북 14명, 울산 11명, 광주 8명, 강원 7명, 경남 6명, 경북·충남 각 5명, 대구·대전 각 3명, 세종·제주 각 1명이다. 전남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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